운림산방 답사, 진도 소포리민속전수관서 전통 농악음악 체험

남도문화영어콘텐츠프로듀서양성사업단(단장 정행)은 5월 3일 전남 진도군 일대에서 제2차 남도문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영어영문학과 학생 70여명과 정행 단장, 조경숙 교수는 운림산방을 답사하고, 진도 소포리 검정 쌀 마을 진도 소포리 민속전수관에서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육자배기 등 전통 농악음악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구영(3년) 학생은 “처음 방문한 진도 운림산방에서 소치 허련 선생의 그림과 화맥을 볼 수 있어 뜻깊었으며 오늘 배운 진도북춤으로 영어콘텐츠 발표회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고 말했다.

진도 소포리민속전수관 김병철 관장은 "호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영어 콘텐츠화 한다고 하니 전통문화를 알리는 사람으로서 너무나 뿌듯하며, 학생들이 소포리 민속마을 어머니들과 함께 강강술래도 하고, 진도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영어영문학과 특성화 사업을 수행하는 남도문화영어콘텐츠프로듀서양성사업단은 남도문화 체험을 통한 콘텐츠 개발, 기획 및 제작능력 향상을 위해 남도문화 현장학습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